[앵커의 마침표]올림픽이 재미있다

2022-02-17 11



최민정 선수의 우승이 기뻤던 건 금메달을 따서만은 아닙니다. 

그동안의 마음고생을 알기 때문이죠.
 
선수가 코치에게 성폭력을 당하고 선수는 또 동료 선수를 비하하고 15세 선수 도핑 뒤에 러시아 코치가 있다는 의혹도 나왔죠.

금메달만 따면 다 용서된다는 잘못된 인식에 묵인돼 왔던 악습입니다.

물론 잘하면 좋지만 선수들이 행복하면 좋겠습니다.

노메달리스트, 스켈레톤 정승기 선수의 말로 마침표 찍겠습니다.

[ 올림픽이 재미있다. ]

뉴스 마칩니다.

감사합니다.